산재 장해 판정 후 받을 수 있는 6가지 급여와 재활지원 제도 완전 정리
1. 산재 장해 판정이란? 장해등급과 지급 기준 핵심 요약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가 치료를 마친 후에도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남아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경우, 근로복지공단은 ‘장해등급 판정’을 실시합니다. 이 판정은 산재 이후 재직 및 소득 활동 여부, 향후 복지 지원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입니다. 2024년 기준, 근로복지공단은 총 14등급으로 장해를 나누고 있으며, 등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장해급여, 간병급여, 장해연금 등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1급~3급은 장해연금 대상이며, 매월 일정 금액을 평생 지급받습니다. 반면, 4급~7급은 장해연금 또는 일시금 중 선택할 수 있고, 8급~14급은 일시금만 지급됩니다. 지급 기준은 사고 전 평균 임금과 장해등급에 따라 다르며, 예를 들어 월평균 임금..
2025. 5. 6.
산재로 실직하면? 실업급여·재취업 지원제도 200% 활용법
1. 산재로 실직 시, 어떤 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까? – 산재보상 vs 실업급여 산업재해를 겪고 난 후, 많은 근로자가 겪는 첫 번째 고민은 '회사를 그만두면 생활은 어떻게 유지하지?'입니다. 실제로 근로복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산재 승인자의 약 **31.4%**가 복직하지 못한 채 퇴사하거나 실직 상태에 놓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근로자가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는 크게 2가지, 즉 산재보상제도와 실업급여제도입니다. 두 제도는 지급 주체와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요건을 충족하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생계 안전망이 됩니다. 첫째, 산재보상제도는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제공되며, 업무상 재해로 인해 발생한 치료비, 휴업급여, 장해급여, 간병비 등을 지원합니다. 둘째, ..
2025. 5. 4.